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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서울 부동산 ‘급랭’… 외곽·비규제 지역에 풍선효과 조짐

라니머니 2025. 5. 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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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 방지와 가격 안정을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이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사전에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주택, 상업용지, 농지 등 모든 유형의 토지가 포함될 수 있으며, 매입 목적과 자금 출처를 엄격히 심사받아야 하기 때문에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4월 서초·강남·송파 부동산 거래량 전월比 90% 이상 감소- 매수 심리 위축
  • 과천·분당 아파트 가격 신고가 연일 갱신…마포·양천 거래량↑
  • 용산구도 260건에서 11건으로 96% 감소해 토허제 지정 지역은 모두 거래량이 10분의 1 이하로 급감
  •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서초구 자연녹지지역을 내년 5월30일까지 1년간 토허제 구역으로 재지정하기로 의결
  • 강남구 5.35㎢, 서초구 21.34㎢가 대상ㅡ  30일 현행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곳
  • 과천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4월 11일 24억5000만원에 손바뀜해 신고가를 기록
  • 과천 중앙동의 주공 10단지 전용 105㎡는 두 달 사이 2억원이 올라가며 신고가를 갱신
  •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17㎡는 지난달 4일 36억9000만원
  • 양지마을2단지 청구 전용 197㎡도 같은달 21일 28억8000만원으로 직전 거래가인 23억2000만원 대비 5억6000만원 상승
  • ‘마포래미안푸르지오 3단지’ 전용면적 145㎡는 직전 신고가 대비 3억7500만원 오른 27억9500만원에 신고가
  • 양천구에선 목동신시가지 일대 단지의 거래 쏠림 현상이 포착
  • 목동신시가지 11단지는 지난달 14건이 거래됐고, 5단지는 13건, 1단지 역시 12건이 거래
  • 부동산 전문가 ㅡ“이같은 현상은 실수요자의 서울 내 집 마련을 더 어렵게 만드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서울 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

서울 일부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부동산 거래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허가제가 적용되면 부동산 거래 행정 절차가 추가되어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매도인 또한 실수요자 외에는 거래가 어려워져 시장이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서울 주요 지역의 거래 절벽 현상

서울의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등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초고가 주택 밀집 지역으로, 자금 조달 계획실거주 목적이 아닌 경우 매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거래가 줄고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심리적 거리가 크게 벌어지면서 가격 조정기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 급감 수치로 확인된 ‘급랭’

국토교통부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허가구역 지정 이후 해당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30~5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수요자 중심의 제한된 거래 구조가 작동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 비규제지역 선택 시 유의점

외곽 지역으로의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도 있습니다.

  • 실거주 목적 확인: 단기 시세 차익보다는 장기적 안정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개발 호재 분석: GTX, 신도시 개발교통 및 인프라 확장 계획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현장 실사: 단순한 데이터보다는 실제 현장 분위기와 주변 상권을 직접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익률 계산: 단순한 시세 상승뿐 아니라 임대 수익공실률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 외곽·비규제 지역으로의 ‘풍선효과’ 본격화

거래가 어려운 허가구역 대신 수요자들이 외곽지역, 특히 경기·인천 비규제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 외곽·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

서울과 수도권의 규제가 강화될수록 비규제지역으로 자금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경기 외곽, 충청권 등은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하여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인프라 확장 교통망 개선으로 생활 편의성이 향상 김포, 파주, 평택 같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실거래 사례 증가

  • 경기 광명, 하남, 시흥 등지의 거래량이 10~20% 증가
  • 일부 지역은 신고가 갱신 사례도 발생

이는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역에서 대체 투자처를 찾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 부동산 투자자 실수요자 유의사항

1. 📑 토지거래허가 대상 여부 확인 필수

부동산 계약 전, 해당 지역이 허가구역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실거주 요건 허가 요건을 체크해야 합니다.

2. 💼 외곽 투자 실수요 vs 단기투자 판단 필요

풍선효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나는 지역일수록 거품 형성 가능성배제할 없기 때문에, 실거주 목적의 투자인지 혹은 단기 차익을 노리는 것인지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3. 🔍 공급계획과 개발호재 동반 여부 체크

외곽 비규제 지역 중에서도 장기적 개발 계획,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 예정된 지역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투자처로 분류될 있습니다.


💡 TIP –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라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확장은 규제 지역에서 벗어난 투자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투자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장 조사개발 가능성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결론: 규제는 시장을 재편하고, 풍선효과는 방향을 바꾼다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유도할 있지만, 시장은 항상 대안을 찾습니다. 현재의 흐름은 서울 중심에서 외곽으로의 수요 이동, 정책의 풍선효과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규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단기적 움직임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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