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불안, 고가 주택도 주택연금으로 해결될까?
2025년 5월 26일,하나금융그룹, 은행권 최초로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주택 대상의 주택연금 상품을 5월 26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에는 고가 주택 보유자는 주택연금 가입이 제한되어 있었지만, 이 상품 출시로 고자산 은퇴자도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해졌지만 아직까지 가입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집값 상승 기대감, 그리고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인지 부족 때문입니다.
📌 주택연금이란 무엇인가요?
주택연금(역모기지론)은 고령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집을 담보로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는 제도입니다. 국가공공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관리하는 기존 제도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만 가입할 수 있었기에, 강남권 고가 주택 소유자는 제외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제도에서는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주택은 가입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고가 주택 소유자는 가입이 불가능했습니다.
🆕 하나금융 ‘12억 초과 주택연금’ 상품 출시
이번에 하나금융그룹이 선보인 주택연금 상품은 시가가 아닌 공시가격 기준 12억 원 초과 주택도 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입니다.
- 출시일: 2025년 5월 26일
- 대상: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주택 보유자 (예: 서울 강남, 서초 등)
- 형태: 사적 주택연금 (민간 금융기관이 운영)
- 장점: 집을 매도하지 않고도 노후 자금 마련 가능
💼 하나은행 ‘더 그레잇 라이프 주택연금’의 특징정리
출시일 | 2025년 5월 26일 |
상품명 | 더 그레잇 라이프 주택연금 |
대상 |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주택 소유자 |
가입 연령 | 만 55세 이상 (부부 기준) |
월 수령 방식 | 대출 형식의 월 지급금 + 잔여대출 한도 |
자산 승계 | 사망 시 상속 가능 (대출 상환 후) |
보증기관 | 하나은행 단독 상품 (정부 보증 아님) |
🤔 가입률 낮은 이유는?
1. 집값 상승 기대감
고가 주택 보유자는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어, 주택을 담보로 하는 연금 가입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고가 주택을 가진 은퇴자는 "내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기 때문에, 담보 설정과 연금 수령에 소극적일 수 있습니다.
2. 이자 및 상환 부담
일반 주택연금과 달리 하나은행 상품은 민간 보증이므로, 이자율과 상환 조건이 까다롭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3. 제도 인지 부족
기존 주택연금은 공공기관 중심으로만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민간 은행에서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신뢰와 정보 부족이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3. 상속 및 자산 이전 고려
상속이나 증여를 고려하는 자산가 입장에서는, 주택을 담보로 잡히는 주택연금 가입이 불리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 중 사망 시 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야 상속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자녀에게 자산을 물려주려는 심리와 충돌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이유
- 💰 자산 활용도 향상: 실거주 외 사용이 불가능했던 고가 자산을 현금 흐름 자산으로 전환 가능
- 👴 고령화 시대 맞춤형 자금 설계: 국민연금, 퇴직연금만으로 부족한 은퇴자금의 보완책
- 🏦 고령층 금융시장 진출의 포문: 고가 자산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의 시초
🔍 전문가 시선: “새로운 시장, 그러나 한계도 명확”
금융 전문가들은 “초기 수요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 기반 자산유동화 수단으로 장기적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합니다.
특히 향후 공공기관과 협업해 보증을 추가하거나, 세제 혜택까지 제공한다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 고가 주택 소유자를 위한 노후 대안
이번 하나금융의 상품은 새로운 노후 자금 마련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부동산 매각 없이 현금 흐름 확보
✔️ 실거주 유지 가능
✔️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자금 리스크 분산
노후가 길어지는 시대, 고자산 보유자도 연금 수단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이 상품은 분명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것
📊 12억 초과 주택연금, 실제 해당집!
강남구 도곡동 | 타워팰리스 2차 | 약 16억 원 | ✅ 가능 |
서초구 반포동 | 반포자이 | 약 14억 원 | ✅ 가능 |
용산구 한남동 | 한남더힐 | 약 19억 원 | ✅ 가능 |
📝 정리하면…
고가 주택 주택연금 핵심 포인트
- ✅ 하나은행 최초 민간형 주택연금
- ✅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도 가능
- ✅ 월 지급 방식 + 상환 조건 병행
- ❌ 아직 낮은 가입률, 보완 필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고가 부동산은 있지만 현금 흐름이 부족한 은퇴자
- 상속보다 노후자금 활용이 더 절실한 고령자
- 집은 있지만 연금은 부족한 분
🎯 마무리
주택연금의 장벽을 넘어선 하나은행의 이번 상품은 부동산 자산을 현금화하려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출발이지만, 고령화 시대의 자산관리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움직임임은 분명합니다.
✅ 12억이 넘는 내 집도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대, 여러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 결론: 고가 주택 소유자, 이제는 ‘집으로 연금 받는 시대’
이번 주택연금 신상품 출시는 부동산 중심 자산가의 은퇴 설계 방식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정책과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명한 노후 설계 전략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